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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文 측근 “문다혜, 5천만 원 모친에 갚았다”…상환시기·방식은 ‘침묵’

2024-09-28 21,46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현재 검찰은 김정숙 여사가 지인을 통해 딸 문다혜 씨에게 5000만 원을 송금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<br> <br>이 돈의 출처와 사용처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는데, 문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다혜 씨가 제주도 주택 구입 비용으로 빌린 뒤 돈을 다시 갚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자금 출처도 흐름도 문제 될 게 없다는 주장이지만 검찰의 시각은 다릅니다.<br> <br>이상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복수의 문재인 전 대통령 측근들은 채널A에 "제주도 주택 구입 비용으로 받은 5000만 원을 다혜씨가 김정숙 여사에게 갚은 것으로 안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부모와 자녀 사이 일시적 금전 거래라고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><br>앞서 검찰은 다혜씨가 부모 지원 없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가 지인을 통해 딸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5000만 원을 송금한 것을 두고 불법적 의도 여부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.<br> <br>송금 사실이 알려진 당시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은 즉각 반박에 나선 바 있습니다. <br> <br>[조국 / 조국혁신당 대표(지난 5일, CBS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] <br>"'5000만 원을 송금했다'고 그러니까 무슨 뭉칫돈이 있고 돈세탁이라고 보도가 났더라고요. 돈세탁을 하는 사람이 왜 자기 이름을 적겠습니까." <br><br>'전 사위 취업 특혜 의혹'과 관련없는 별건 수사라는 점, 퇴임 이후라 문제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<br> <br>다만, 다혜 씨가 어떤 돈으로 상환을 했는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김정숙 여사에게 갚았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5천만 원 상환 여부와 별개로 김 여사가 보낸 5천만 원의 출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다른 사람 명의로 돈을 보낸 경우 출처를 확인하고 생계비 지원 성격의 자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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